이 책은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는 학습법이 적용된 책이다.
영어를 비롯한 모든 언어는 그 언어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조선시대에 한문을 한문으로만 배워서 마스터한 것과 같다.
실제로 우리 자신도 어린 시절, 한국어를 한국어로만 배워서 금방 마스터했다.
[Escape = 탈출하다] 영한사전 방식 즉, 영어와 한국어를 1대1로 매칭시키는 방식은
해당 영어가 외래어로 인식되어, 한국어 엔진만 강화시킨다.
영어실력 제고 및 영어엔진 구축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서에는 각 구절마다 중요단어를 영영사전을 인용하여 번역과 함께 해설을 해 놓았다.
또한 구문도해 표시도 해 놓았으므로, 영어 구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영어는 영어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그것을 이영교영以英敎英 이영해영以英解英이라 하고,
약칭하여 이영해영이라고 한다.
일명 영영사전 식 학습법이다.
즉, [Escape = Run away]처럼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고 각인하는 방식이다.
이영해영이 아니면, 영어엔진 영어 브로카(언어발성 뇌피질)이 형성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영어공부를 해도 마스터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제 이영해영으로 몇 년안에 영어를 마스터 해보자.
1958년 경기도 수원 출생
1991년 더존비즈온 공동창업
저자는 대학시절 고시반 반원들의 요청으로 그들에게 영어를 강의한 바가 있고,
그 수강생 중의 한 여학생과 캠퍼스 커플이 되어 결혼까지 이르렀다.
여러 사업에 실패했지만, 영어 제자였던 유능한 아내를 만난 덕에 중산층으로 살고 있다.
또한 고시반에서 저자에게 영어를 배우고 학습방법을 배운 동창이 회계사에 합격하여,
그와 코스닥의 강자인 더존비즈온을 공동창업한 바도 있다.
모두 영어 덕에 이룬 일이다.
그리고 사업이 안 될 때, 항상 도서관에서 살았다.
많은 책을 읽었지만, 어학 책도 많았다.
영어 외에, 산스크리트어, 그리스어, 라틴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 일본어, 중국어, 한문 등
웬만한 책은 다 읽어 보았다.
그냥 읽은 것은 아니었다. 언어의 원리가 무엇인지 늘 의문을 갖고 읽었다.
결론은 모든 언어는 그 언어로 공부를 할 때,
그 언어 엔진이 쉽게 형성된다는 것이었다.